윤하 콘서트 [final fantasy] 직찍 몇장

 

 

윤하 콘서트 final fantasy

2015.12.19

 

콘서트 당일. 정말 힘든 일이 많았는데, 윤하씨 공연을 보면서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탠딩에 서있는 3시간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목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노래를 정말 잘하셔서 놀랐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일도 공연이 있는데 괜찮으려나 걱정되기도 했구요.

 

그래도 공연은 저에게 있어 정말 최고였습니다!

라이브가 정말 ㅠㅠ

제가 가수로서 윤하씨를 정말 좋아하는 것은 목소리 때문인데요.

공연을 보고 더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정말 청아하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닐까 싶어요.

 

또 보러 가고싶습니다 T_T 찬양 찬양~~

 

 

아래는 콘서트 직찍!

 

예쁘게 찍혀서 넘나 좋은 것!

첫 번째 사진은 앵콜이 끝난 뒤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공연장을 한바퀴 돌면서 윤하씨가 포즈를 잡아주었던!

 

 

 

 

콘서트는 말 그대로 혜자였습니다.

6시에 시작했는데 거의 9시가 다 되어 끝났으니까요.

 

사실 콘서트가 끝나고 시간을 확인했다가 놀랐어요. 9시여서ㅎㅎ

앵콜이 끝나갈 때 쯤 다리가 좀 아파서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겠거니.. 짐작은 했었지만 3시간이나 지났을 줄은!

노래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아래 사진은 기다리다 부를 때 인 것 같아요.

데뷔 앨범 수록곡인데 넘나 명곡인 것..

 

 

 

게스트로 왔던 에픽하이!

주변에서 에픽하이 콘서트 온 것 같다고 할 정도로 무대가 재미있었습니다.

럽럽럽 부를 땐 저도 신나서 막 방방 뛰면서 불렀네요. 근데 제 옆에 가수 주니엘씨가 있었어요!!!

가수 옆에서 노래를 신나게 불렀다니, 지금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습니다.

(사실 그땐 주니엘씨인지 몰랐어요. 공연 끝나고 주니엘씨 트윗보고 아 그 사람이 주니엘이었구나..하고 알았던...T_T)

 

신나게 공연해주신 타블로님 직찍을 두고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