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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따라잡기

실내로 쏟아진 자연광 이용하여 사진 찍자!

by 아카지햏 2016. 10. 18.

 

 

 

파워블로거처럼 사진찍고 싶은데..

집에서 찍을 때 생각보다 칙칙한 느낌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 분들은 자연광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내 자연광은 사물을 더 예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명이 되어주는데요.

실내 자연광을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D

 

 

 

베란다 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전 7~8시 쯤의 햇빛을 좋아합니다.

 

 

이 빛을 활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 사광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사광이란, 피사체의 옆과 정면 사이 각도에서 사각으로 비추는 광선입니다.

사광은 그림자를 풍부하게 하여 입체감을 표현해주는데요.

아침, 저녁의 자연광이 이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돼요.

 

 

 

 

(잡지에서 이런 바닥샷을 본적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허허.)

 

전보다 빛이 더 강한 곳에 두어서인지,

나름 조절하면서 찍었는데도 밝은 곳은 너무 밝아서 색이 날아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벤느, 엘보라리오의 우측면에 밝게 하얀색인 부분이 있죠.

저 부분은 이미 색이 하얗게 날아간 부분이기에, 보정하더라도 원래의 색으로 조정하기 어렵습니다.)

 

 

 

 

책 '로마는 사랑이다'를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와는 색감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위에서 백열등이 피사체 바로 위로 쏟아지는 듯합니다.

붉은 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요.

 

 

이러한 색감의 차이는 화이트밸런스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밸런스란 빛의 색온도를 맞춰 백색을 백색으로 촬영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색온도가 높아지면 푸른색, 낮아지면 붉은색을 띱니다.

 

 

 

참고. 화이트밸런스 수치

 

(1) 해지기 직전: 2200K(촛불의 광색)
(2) 해뜨고 40분 후: 3000K(연색 개선형 온백색 형광등, 고압 나트륨 램프)
(3) 해뜨고 2시간 후: 4000K(백색 형광등, 온백색 형광등, 할로겐 램프)
(4) 정오의 태양: 5800K(냉백색 형광등)
(5) 흐린 날의 하늘: 7000K(주광색 형광등, 수은 램프)

 

[네이버 지식백과] 색온도 [color temperature, 色溫度] (색채용어사전, 2007., 도서출판 예림)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여

원하는 색감과 분위기로 찍을 수 있습니다.

 

따로 조명이 있지 않더라도 자연광 아래에서는 참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연광은 사랑입니다 ^^

 

 

 

 

 비슷한 강좌  파워블로거처럼 제품 상세샷 찍는 법!

 

http://akazihaeh.tistory.com/35

강의 보고 싶으시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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