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어디였어?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제가 했던 답변은
"이순신 공원!" 이었는데요.
약간의 높은 언덕을 넘어 도착한 이순신공원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게다가 공원과 바다가 한 곳에 있다니!
남망산 조각공원은 조각들도 그냥 그렇고 조금 실망했는데
(예술의 세계는 참 심오함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이순신공원은 통영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예뻤어요. ^^
오늘은 그 이순신공원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힘들게 언덕을 넘어 만난 이순신장군님!
공원입구에서 장군님 동상쪽을 향해 앞으로 좀 더 걸으면
아래 사진에 나온 장소에 도착합니다.
저 뒤에 포탄이 있는 곳이 보이시나요?
저 포탄 뒤편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명당이랍니다.
위의 장소에서 반대편으로 걸어오시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텔레토비 동산이 떠올랐어요~
꿈의 동산같지 않나요? T_T
여기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조금 돌리면 바다가 보입니다~
서울에도 예쁜 곳 참 많지만... 바다라니, 바다라니!
여기서 친구랑 바다를 바라보다 너무 예뻐서..
풍경사진을 정말 많이 찍은 것 같아요.
사진 좌측 하단에 계단있는 곳 보이시나요?
저와 제 친구는 저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다가 또 사진을 찍었어요.
여기가 바닷가라 그런가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
나무가 참 예뻐서 사진찍기에 좋아요.
길을 걷다가 슬쩍슬쩍 오른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요런 아름다운 경치가!!
그리고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 새 도착한 바닷가~
여긴 바람이 정말 정말 심합니다!
이건 애기들이 넘 예쁘고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어쩐지 소설 속 장면같았어요.
뭐 예를 들자면, 바닷가 근처에 사는 어린 남매.. 뭐 이런 거죠? ㅎㅎ
이순신공원 가서는 계속 풍경보며
예쁘다~ 예쁘다~ 감탄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다 살아남는 기적의 장소!
(얼굴이 살아남는다X, 배경이 살아남는다O)
나중에 통영 여행하게 되신다면
이순신공원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을
픽하며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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